홍남기 “사소한 지적에 안 흔들려”… 때리는 이재명 ‘저격’
기민도 기자
수정 2020-12-24 06:31
입력 2020-12-23 21:06
자신과 기재부 ‘곳간 지킴이’ 비판 반박
李지사 ‘현실보다 잣대 매달려’ 재반격
재난지원금·기본소득 싸고 충돌하기도
뉴스1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오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기재부와 저의 업무에 대해 일부 폄훼하는 지나친 주장을 듣고 제가 가톨릭 신자이지만 문득 다음 법구경 문구가 떠올랐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비여후석 풍불능이 지자의중 훼예불경(譬如厚石 風不能移 智者意重 毁譽不傾), 즉 두텁기가 큰 바위는 바람이 몰아쳐도 꿈쩍하지 않듯 진중한 자의 뜻은 사소한 지적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라고 적었다.
뉴스1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20-1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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