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방사청 부지도 용산공원으로…총 면적 300만㎡로 확대
류찬희 기자
수정 2020-12-22 16:45
입력 2020-12-22 16:29
반환된 용산 기지 일부, 내년부터 개방 예정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부는 22일 제3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원 경계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용산공원 북쪽의 옛 방위사업청 부지(9만 5600㎡)와 경찰청시설 신축예정부지(1만 3200㎡)를 용산공원 조성 구역으로 포함했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공원 편입 대상 지역이 확대돼 용산공원 전체 면적은 최초 계획보다 57만㎡ 늘어난 300만㎡로 넓어졌다.
위원회는 또 최근 반환된 용산 기지 일부(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를 내년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은 미군들이 야구장, 축구장, 골프연습장 등으로 사용하던 넓은 잔디밭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위원회는 공원 명칭을 최종 확정하고자 ‘용산공원’ 등 5개 안을 놓고 내년 1월 중순까지 온라인 투표를 받는다. 또 내년에는 300명의 국민 참여단 활동을 거쳐, 국민 의견이 적극 수렴된 공원 조성계획을 완성하고, 내년 하반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성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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