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 코로나19 확진 은폐” 野 주장에 박병석 “사실무근”

강주리 기자
수정 2020-12-09 17:38
입력 2020-12-09 17:38
국민의힘, 국회 본회의장서 與보좌진 코로나 은폐 의혹 제기
유상범 “與보좌진 코로나 확진 의혹에도명확한 확인 없이 본회의 강행” 비판
“확진 여부 확인될 때까지 본회의 열면 안돼”
朴 “CCTV 확인 중…공식석상 발언 유감”
안병길 “확진됐는데 ‘신고 말라’ 통화 들어”
유상범 “코로나 확진 은폐 확인되면
이낙연 등 與지도부 법적 책임져야”
박의장 “그런 사실 없다 확인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민주당 보좌진의 코로나19 확진 은폐 의혹이 제기됐지만 명확한 확인과 대처 없이 본회의가 강행됐다”면서 “추후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 대표, 김 원내대표, 박 의장까지 법적·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이라면서 “확인될 때까지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유 의원이 제기한 ‘코로나19 은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제기한 의혹의 내용을 들었는데 국회사무처에 철저히 조사시켰고,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폐쇄회로(CC)TV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국회부의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열흘 이상 국회를 못 나오게 권고했고, 이낙연 대표도 자가격리를 여러 차례 하는 등 국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식 석상에서 (의혹을) 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확진됐는데 지금 신고 말라’ 통화 들어”앞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복도에서 우리가 농성·시위를 하고 있을 때, 복도에서 우리 보좌진이 우연히 옆에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통화 내용은 민주당 쪽 보좌진이 코로나 확진이 됐는데 지금 신고를 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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