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서 일요일에도 244명 확진…양성률 급등

최선을 기자
수정 2020-12-07 11:39
입력 2020-12-07 11: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 검사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다. 2020.12.7 연합뉴스
서울시는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4명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9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4일 235명으로 줄었다가 5일 다시 254명으로 늘었고 일요일인 6일에도 10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진단검사 건수가 금요일인 4일 9330건에서 토요일인 5일 6806건으로 27%가량 급감했음에도 확진자 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6일의 확진율(양성률), 즉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6806건) 대비 확진자 수(244명)의 비율은 3.6%로, 지난 8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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