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5일 남았는데”…대치동 유명 입시학원서 수험생 확진
최선을 기자
수정 2020-11-28 10:44
입력 2020-11-28 10:44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유명 입시학원은 수강생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수능에 응시할 예정인 이 학생은 가족이 지난 26일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튿날 검사를 받았다.
학원은 이날 학생들에게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하라고 공지했다.
학원 관계자는 “해당 수업은 이미 26일 종강해서 수험생들은 다음주 모두 자습할 예정”이라며 “확진 학생은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학원에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기와 독서실 칸막이 설치 등을 완료해 밀접접촉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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