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추미애, 윤석열 청부살인한 것…文 해결사 자처”
이보희 기자
수정 2020-11-26 13:41
입력 2020-11-26 13:40
“탄핵사유 넘치는 文, 尹 도려내야 했다” 주장
연합뉴스
전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추미애가 희희낙락할 수도 있지만 역사의 법정에서 이미 그녀는 죄인”이라며 “단순히 윤석열 총장을 직무배제시킨 ‘업무적 살인자’가 아니라 이 나라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살인자”라고 적었다.
그는 “추미애는 문재인의 청부를 받고 ‘청부살인’을 한 것”이라면서 “엄청난 국가손해를 끼친 월성원전 셧다운부터 청와대 7개 부서가 조직적으로 움직인 울산시장 부정선거까지, 윤석열 검찰이 파헤쳐 들어가자 문재인은 두려웠던 거다. 탄핵사유로 차고도 넘치기 때문이다. 그 화근을 도려내야 했고 추미애가 해결사를 자처한 것”이라고 자신의 논리를 폈다.
이어 “자신이 임명한 총장의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요구와 업무배제에 아무런 말이 없던 문재인 대통령. SNS에 여성주간을 맞이해 ‘여성폭력은 중대한 범죄’라는 글을 올렸다. 진짜 옳은 말이다”라면서 “그런데 추미애라는 여성을 ‘윤석열 죽이기’의 킬러로 삼은 것이야말로 ‘끔찍한 여성폭력’이며 ‘중대한 범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을 편하게 해주는 집권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너무 과한 것을 언급했다”면서 글을 맺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관련기사
-
윤석열 “직무정지 명령 취소하라” 소송에 추미애 “尹 직권남용” 수사 의뢰(종합)
-
“윤석열 겨우 징계? 형사처벌 대상” 與…檢 반발에 “적당히 미쳐라”(종합)
-
‘반격’ 윤석열 “직무정지 명령 취소하라”…추미애 상대 소송 제기(종합)
-
[속보] 윤석열 “직무배제 명령 취소하라”…추미애 상대 소송 제기
-
고검장·중앙지검 부부장까지 나섰다…檢 집단행동 ‘일파만파’
-
임은정 검사 “검찰의 시대는 결국 저물 것”
-
“추미애 위법” 윤석열 징계에 검사들 뒤집어졌다…이성윤 빼고(종합)
-
盧 면전서 “정권의 압력” 제기했던 평검사, 윤석열 ‘방패’ 됐다
-
김태년 “윤 총장, 명백한 불법행위…검사 집단행동 매우 유감”
-
김종민 “文, ‘윤석열 직무정지’ 추미애 신임해… 尹이 자초”(종합)
-
불법사찰·수사방해 혐의…윤석열 징계위 열린다
-
홍준표 “추미애-윤석열 갈등, 정권재창출 위한 반간계”
-
“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더블로 가자” 野에 ‘당혹’ 與 “징계위부터”(종합)
-
‘윤석열 직무정지’에 국민 과반 56% “추미애 잘못했다”(종합)
-
[속보] 전국 고검장들 “총장 직무 배제, 장관 재고 간곡히 건의”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