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미애 “윤석열, 스스로 중립 훼손해서 내가 지휘감독”

강주리 기자
수정 2020-11-05 12:12
입력 2020-11-05 12:10
국회 법사위서 尹 비판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정부조직법이나 검찰청법상 총장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이고 당연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개인 갈등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수사팀에 있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거 수사를 예로 들며 “당시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유착했다. 검찰이 아니라 면죄부를 주는 ‘면찰’이었다”고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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