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모든 표를 개표하라’ 총 든 시위대

신성은 기자
수정 2020-11-05 11:11
입력 2020-11-05 11:09
미국 대선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표를 지지하는 행진중 한 남성을 총을 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인 ‘벌거벗은 카우보이’가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모든 표를 집계하라’ 집회에서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대선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4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모든 표를 집계하라’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집회를 벌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대선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청 밖에서 시위대들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있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광장’에서 4일(현지시간) 민주당 지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대선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개표 중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개표를 지지하는 시위대를 집회를 벌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주요 경합 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섰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공정치 못하다며 미시간·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조지아에서도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어렵사리 개표가 완료되더라도 ‘포스트 대선 정국’은 두 후보 간 진흙탕 싸움 속에 법원의 손에 의해 당선인이 결정된 2000년 재검표 논란의 악몽을 반복할 공산이 커졌다. 당분간 미국의 대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AP·AFP 연합뉴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