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윤석열, 대통령 뜻 잘못 이해했거나 거짓말…해임건의도 가능”
이보희 기자
수정 2020-10-27 09:17
입력 2020-10-27 09:14
“대통령을 방패막이로 비난 막으려는 것 아닌가”
뉴스1
검사 출신인 송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실제로 그러한 메시지를 냈는지에 대해 “어제 (추미애) 장관이 ‘대통령을 직접 많이 뵀는데 비선을 통해서 그런 의사를 정하실 분은 아니다’고 말했다”며 윤 총장 발언 진위여부를 의심했다.
진행자가 “그럼 윤 총장이 거짓말했다, 잘못 이해했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송 의원은 “그럴 수 있고, 본인이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고”라며 거짓말 아니면 잘못 알아 들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방패막이를 해서 자신에 대한 비난을 막으려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라며 윤 총장이 ‘대통령 메신저’라는 그 누구도 확인하기기 어려운 대상을 내세워 임기를 지키려는 술책으로 판단했다.
그는 “위법하거나 규정에 위반된 사항이 있고 중대한 결과를 나타냈으면 총장으로서 책임을 져야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서도 “보고가 됐어야 되는 사건이 안 됐으면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감찰이 필요한 사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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