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국 26개교 등교 불발…전날보다 3곳 늘어
이보희 기자
수정 2020-10-07 14:28
입력 2020-10-07 14:28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 23곳보다 3곳 증가해 26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9일 76곳에서 연휴 이후 50곳 이상 줄어든 상태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16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8곳, 대전과 경기가 각 1곳이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602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25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한편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 수업을 확대할 경우 초등학교 1∼2학년이 더 많이 등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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