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왕래 재개, 조만간 시작될 듯…양국간 합의 임박
김태균 기자
수정 2020-10-05 16:39
입력 2020-10-05 16:39
나리타 EPA 연합뉴스
니혼게이자이는 한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이번 주에 양국이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 재개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합의에 이르면 기업인들의 왕래가 이달부터 우선적으로 가능해진다. 주재원 등 장기체류는 물론 출장 등 단기체류도 허용된다. 관광 목적의 입국은 해당되지 않는다.
일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광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유학 등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왔다. 한국도 장기 체류자를 제외한 일본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불허해 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은 주재원 등 장기체류는 물론 출장 등 단기체류도 허용할 방침이다.
단기체류일 경우 코로나19 음성 증명서와 행동계획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입국 후 2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장기체류에는 코로나19 음성 증명에 더해 2주간 대기 조건이 부과된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정부·여당 내에서는 한일 간 기업인 왕래 재개가 실현된다면 징용판결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의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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