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카라바오컵 8강 스토크시티와 격돌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수정 2020-10-02 10:34
입력 2020-10-02 10:33

아스널-맨시티, 맨유-에버턴, 뉴캐슬-브렌트퍼드 대결

손흥민(28)의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2부)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스널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2일 열린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리버풀의 슈팅을 걷어내고 있다. 이날 아스널은 리버풀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AP 연합뉴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가 리버풀-아스널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추첨 결과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8강전은 12월 21일 시작하는 주에 열린다. 앞서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첼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스토크 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의 에스턴 빌라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지난시즌 EPL 우승팀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한 뒤 사흘만에 리버풀과 다시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아스널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안방에서 8강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리버풀과 0-0으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퍼드(2부)와 경기를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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