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생필품·장학금 정기 후원 ‘이웃과 함께 살기’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0-09-24 04:36
입력 2020-09-24 02:02
효성 직원이 서울 마포구 인근 취약계층에게 쌀을 배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후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에 따르면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쌀은 효성의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하고 있다. 매해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된 쌀은 현재까지 1만 5000포대를 넘어서고 있고 김장김치도 지난해까지 전달된 것이 1만 9500포기에 이른다고 한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주고 있다. 지난 7월 효성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마포구 내 중·고등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급한다. 이 외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지원기금 7000만원을 지난 8월 전달했으며 음악가를 꿈꾸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체임버’도 후원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9-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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