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소녀상 철거 주장은 역사의 죄인”
김정화 기자
수정 2020-09-16 11:18
입력 2020-09-16 11:18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16일 이 할머니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9줄짜리 짧은 메시지에서 이 할머니는 “이용수 소신으로서 세계 역사와 인권 문제 해결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 주장은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썼다.
뉴스1
한편 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연 이사가 불구속 기소되면서 이날 열리는 제1457차 수요집회에서도 검찰 기소에 대해 강한 반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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