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상비약을 꼭 구비해 놓아야 하는 이유요즘은 심야 시간에도 영업하는 병원이나 약국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너무 크고, 숫자도 워낙 적기 때문에, 새벽에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집에 아무 약이 없는 경우에는 부모가 굉장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약이라는 건 평소에는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다가도 한 번씩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를 위해서 여러 종류의 상비약을 구비하고 계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상비약으로 챙겨두는 기준이 있다면?기본적으로 해열제 외에도 땀띠나 발진 증상처럼 간단히 약만 있으면 해결될 경증 질환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약만 발라도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상비약을 구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상처가 났을 때 소독할 수 있는 약이나 연고 등도 구비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해열제는 몇도 이상일 때 복용해야 하나요?정상체온의 기준이라고 보는 것은 나이별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0세부터 2세 사이에는 36.4도에서 38도 정도, 그리고 3세에서 10세는 36.1도에서 37.8도 정도입니다. 어릴 때는 몸에 열이 조금 더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체온이 더 높은 상태입니다. 해열제를 먹는 목적은 열이 심하게 나서 뇌에 신경 손상이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38도가 넘어가는 경우에는 꼭 해열제를 먹이셔야 합니다.
상처 났을 때 필요한 상비약은?아이가 넘어지거나 해서 상처가 난 경우 필요한 단계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 소독, 연고 바르기 그리고 습윤밴드 붙이기입니다. 요즘엔 포비돈이 면봉에 묻혀 소포장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걸 사용해주시면 되고, 연고는 광범위항생제 연고나 새솔크림 같은 어린이 염증 잡아주는 연고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습윤밴드는 일반 밴드와 다르게 진물을 많이 흡수해주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상비약 사용할 때 주의점상비약을 먹을 때 권장 용법대로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2~3가지 약을 섞어 먹는 경우에는 성분을 꼭 확인하고 먹어야 합니다. 성분 확인이 어려우신 경우 병원이나 약국에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고, 아이의 증상이 심각해 보이는 경우에는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병원을 빨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상비약’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영상 김민지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관련기사
-
[선 넘는 일요일] 29년 만에 부활한 선데이 서울, 과거엔 성교육 교과서 역할을 했다고?
-
이낙연 “9일 공수처법 처리… 책임지고 권력기관 개혁 입법화할 것”
-
투명 페트병 따로 안 버리면 내년부터 과태료··· “라벨은 떼고 버리고, 뚜껑은?”
-
kt 강백호와의 맞대결서 승리한 야구선수가 작가가 됐다고?...강인규 작가의 ‘제3의 삶’
-
“여보.. 낚시 좀 작작해요” 낚시 때문에 울고 웃는 신혼 부부
-
[따뜻한 세상] ‘나눔의 삶이 행복합니다’ 길거리 공연 수익금 기부하는 남자
-
[독도의날 특집] 읽씹을 당해도 계속 메일을 보내야만 하는 20대들의 이유
-
[Focus人] ‘대학교 커리큘럼 절대 믿지 마세요’, 박진영 남친짤 서준범 감독
-
[따뜻한 세상] 화재 승용차 진화한 레미콘트럭 운전기사들
-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것…온라인으로 만나는 ‘생명공학캠프’
-
[5분시사] ‘간접선거?’, ‘선거인단?’ 미국 대선 제도 한눈에 알아보기
-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피로회복 음료, 정말 효과가 있나요?”
-
[따뜻한 세상] 횡단보도 건너는 할머니 보호하는 강아지
-
“감기 빨리 낳으라고 하면 외않되?” 무분별한 한글 맞춤법 파괴
-
[따뜻한 세상] 전도된 차량 속 운전자 구조한 대구 시민들
-
[Focus人] ‘신박한 정리’ 이지영 대표도 차마 못 버리는 물건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