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빌보드 싱글 13위로 데뷔…2주 연속 1위 BTS와 겹경사

임병선 기자
수정 2020-09-09 04:35
입력 2020-09-09 04:35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 ‘아이스크림’으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3위로 데뷔했다.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걸그룹 블랙핑크도 상위권에 올라 두 그룹이 미국 내 K팝의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 7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빌보드 싱글 33위로 진입했고, 6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도 3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 스트리밍 1830만회, 음원 다운로드 2만 3000회를 기록했다. 또 라디오 방송 청취자 510만명이 이 노래를 들었다. 빌보드는 “‘아이스크림’이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32위로 처음 진입했다”며 시리우스 XM(72회), 라디오 디즈니(62회), XHTZ 샌디에이고(48회), WHTZ 뉴욕(37회), WNFN 내슈빌(36회) 등에서 ‘아이스크림’이 많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은 가벼운 댄스 팝 장르 곡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고메즈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영어로 대부분의 가사를 소화했다. 한국어 가사는 곡 중반부에 나오는 랩 파트가 유일하다.

한편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오전에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5억회를 넘겨, K팝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인 70여일 만에 5억 뷰를 달성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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