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거장 키에슬로프스키, CGV서 만난다

이슬기 기자
수정 2020-09-07 15:51
입력 2020-09-07 15:51

10일부터 2주간 CGV아트하우스서 특별전 개최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 CGV 제공
동유럽 영화의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1941~1996) 감독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CGV는 오는 10일부터 2주간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은유와 상징의 대가로 손꼽히는 키에슬로프스키의 대표 영화와 TV 시리즈, 전기 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TV 시리즈인 ‘데칼로그’를 한데 모은 섹션부터 키에슬로프스키의 대표작, 더보기 섹션까지 총 3개로 구성된다. ‘데칼로그’는 키에슬로프스키를 대내외적으로 알린 폴란드 TV 시리즈다. 십계명의 각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사람 사이 여러 관계가 만들어내는 10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대표작 섹션에서는 제44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1991), ‘세 가지 색’ 시리즈 3편을 상영한다. 더보기 섹션에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더 들여다볼 수 있는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과 무명 시절 제작한 다큐멘터리 등을 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영화 관람과 함께 굿즈를 주는 스페셜 패키지는 1만 6000원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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