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호트 중인 병원서 5명 추가 확진…신규 확진 13명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9-02 09:36
입력 2020-09-02 09:36

대구 뉴스1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7062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관련 5명,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 2명이 나왔다. 이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0대 방사선사와 외국인 간병인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시는 방사선사 최초 확진 후 환자와 의료진 등 349명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유증 상자가 잇따르고 간병인까지 양성으로 나오자 지난달 30일 코호트 격리했다.
이후 시는 자가격리자 등을 제외한 240명에 대해 재검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