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상생만이 길…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수정 2020-08-27 04:14
입력 2020-08-26 19:34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에 우대금리 대출과 100% 현금결제를 지원하는 GS칼텍스 본사 직원이 협력사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GS 제공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에 우대금리 대출과 100% 현금결제를 지원하는 GS칼텍스 본사 직원이 협력사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GS 제공
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 상대방이 아닌,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 아래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이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이 기업과 사회에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실리콘밸리에 있는 선진 기업이 도입한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적극 전파하겠다”고 늘 임직원에게 강조하는 이유다.

대표적으로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를 하거나 세금계산서 처리 후 7일 이내에 지급한다. 또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에게 전기료 지원,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08-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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