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철야예배한 성남 기도원서 11명 집단감염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8-20 22:09
입력 2020-08-20 22:09
성남거주자 7명, 인천 2명, 서울·시흥 1명 확진
부천시 191번 환자 사랑제일교회 신도참석자 총 21명… 남은 10명 검사 중
경기 성남시는 20일 중원구 중앙동에 있는 강남생수기도원에서 철야 예배를 본 성남지역 거주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인천(2명), 서울(1명), 시흥(1명) 등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지난 16일 확진된 부천시 191번 환자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강남생수기도원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191번 환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철야 예배 참가자들은 부천시 191번 환자 외에 21명이며 방역 당국은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확진된 11명 외에 나머지 10명은 지자체별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과 직장 등으로 번지고 있다. 방대본은 13곳에서 ‘n차 전파’ 감염자 67명을 확인했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방대본은 감염자가 나온 콜센터,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150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에서도 나오고 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637명(서울 409명·경기 189명·인천 39명), 비수도권이 39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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