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기다리는 일본 무역상…1945년 대일전쟁 희귀사진 공개
강경민 기자
수정 2020-08-14 16:34
입력 2020-08-14 16:34
해당 사진은 연합뉴스가 주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입수해 공개했다. 러시아대사관 측은 “러시아 군사역사연구소와 러시아 국방부 등이 보관해 온 역사 관련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국의 지도자들의 모습을 비롯해 소련군이 만주 지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치는 모습과 자료 등이 담겨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소련군이 한반도와 중국 일대에서 군사 작전을 펼칠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와 1945년 독일 항복 문서, 대일본전 승전 기념일 공표 문서 등도 함께 공개됐다. 지도에는 당시 소련군이 만주 일대 주둔하는 일본군 기지를 공격하는 루트 등이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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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4년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 작전 모습.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2년 당시 소련 외상 몰로토프(오른쪽)가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루즈벨트 대통령과 회담하는 모습.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5년 독일 항복문서에 사인하는 모습.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5년 포츠담회담에 참석한 미국과 영국, 소련 대표들. 맨 오른쪽이 소련의 스탈린.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3년 모스크바 회담.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5년 소련측 크로므코 대표가 샌프란시스코 회의에 참석해 유엔 헌장에 서명하는 모습.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1945년 8월 9일~9월 2일 소련군의 만주 일대 군사 작전 계획.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대일본전 승전 기념일 공표. 1945년 9월3일 소련 최고회의 간부화령에 따라 ‘대일본전 승전 기념일’로 공표됐다.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소련의 대일본전쟁 당시 상황이 찍힌 희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45년 독일 항복 문서. 2020.8.14
주한 러시아대사관 제공=연합뉴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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