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광주·전남·경남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요청할 것”
이보희 기자
수정 2020-08-10 10:09
입력 2020-08-10 10:09
김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원내에 당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관리 대상이었던 위험지역 이외에도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해서 폭우에 대비한 민관 협력이 더 중요해졌다”며 “당정은 수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재난에 대응 중이다. 정부는 7일 긴급 사전피해조사를 거쳐 안성과 천안 등 7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오늘 행안위 현안 보고를 열어서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며 “또한 수해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당 소속 의원 전원이 휴가를 반납하겠다. 의원들은 국회와 지역별로 현장에 대기하면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풍 장미는 이날 낮 12시쯤 서귀포 동북동쪽 약 110㎞ 부근 해상, 오후 6시쯤 부산 북북동쪽 약 100㎞ 부근 육상, 밤 12시쯤 울릉도 북동쪽 약 120㎞ 부근 해상을 거쳐 일본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미는 부산 상륙에 앞서 경남 통영(오후 3시, 거리 10㎞), 창원(오후 4시, 10㎞), 밀양(오후 5시, 20㎞), 경북 경주(오후 6시, 20㎞), 포항(오후 6시, 10㎞)에 최근접하며 지나갈 전망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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