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어...미국이 가장 많아
임효진 기자
수정 2020-08-02 11:41
입력 2020-08-02 11:41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이후 약 7개월만이며,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올해 1월 30일을 기준으로는 약 반년만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800만9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68만8596명이고 완치자는 1132만5803명이다. 나머지 599만5364명은 아직 투병 중이다.
확진자·사망자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국가별로는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476만4318명, 사망자는 15만7898명으로 기록됐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는 브라질로 각각 270만8876명과 9만3616명이었다.
미국과 브라질이 속한 미주대륙 확진자는 978만1582명으로 세계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망자 역시 36만6662명으로 세계 사망자의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 대륙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아시아가 437만4145명과 9만8077명, 유럽은 288만5567명과 20만3598명, 아프리카는 94만8687명과 2만18명, 오세아니아는 1만9061명과 226명 등이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