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언유착 검사장’ 한동훈, 수사 끝나면 감찰할 것”
곽혜진 기자
수정 2020-07-22 19:43
입력 2020-07-22 17:49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냈기에 법무부 감찰 권한 안에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처했다.
앞서 KBS는 18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전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면서 검언유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전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취재를 잘해보라는 덕담이지, 협박을 통해서라도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제보를 강요하라고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한 검사장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한 검사장과 이 기자는 사전에 공모하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접근해 가족 관련 수사를 무마해줄 테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관련기사
-
‘반대 179표’ 거대여당 표 집결…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부결(종합)
-
추미애 인사 임박···‘윤석열 1기수 선배’ 김영대·양부남 사의
-
[서울포토] ‘탄핵안 부결’ 미소짓는 추미애 법무장관
-
추미애 “제대로 알고 질의하라” 통합당 “이러니 뻔뻔한 정권”
-
또 ‘여성’ 꺼낸 추미애 “수명자, 최강욱은 되고 나는 안 되나”(종합)
-
추미애, 김태흠과 설전... “망신 주기 위한 질문 삼가달라”
-
추미애, 부동산 훈수 이어 직접 나서…“투기 엄정대응” 檢에 지시
-
주호영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민주당 찬성표 기대”
-
추미애 “‘듣보잡’ 이론? 강남서 금융·부동산 로맨스 중”(종합)
-
탄핵안 발의 추미애 “서민 저당잡은 부동산, 문 정부 안만들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