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산물 축제 취소로 판로막힌 농민 돕는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0-07-10 11:50
입력 2020-07-10 11:43

옥수수, 감자, 복숭아 팔아주기 추진. 시중가보다 10% 저렴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옥천군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올해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와 12회 옥수수·감자 축제가 취소되면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을 돕기위한 조치다.

판매행사는 각 기관에서 농산물을 사전 신청하면 농가에서 지정한 날짜에 기관 및 가정으로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농산물은 옥수수, 감자, 복숭아 등 3가지다.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다. 배달료도 따로 없다. 판매행사에는 군청과 관내 아파트 10개단지로 구성된 공동주택연합회 등 3개 기관이 동참하기로 했다. 수요일 오후까지 군청 원예유통과로 신청하면 농가로 주문내용이 전달돼 금요일에 배달된다.

군은 농가 수확량을 고려해 3개기관만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축제마저 취소돼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지만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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