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면발과 김치·고추장 소스의 ‘핫’한 만남

수정 2020-06-30 10:18
입력 2020-06-29 17:36

농심 ‘칼빔면’

농심은 여름철 별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빔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칼빔면’으로 올여름 승부수를 뒀다.

시중의 비빔면은 대부분 일반적인 라면 면발을 사용한다. 농심은 면의 굵기를 바꾸고자 비빔칼국수를 주목했다. 두툼하면서도 소스가 잘 묻어나는 면을 만들기 위해 일반 라면보다 반죽 표면이 거친 밀가루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아 면발에 미세한 구멍과 홈이 더 만들어지도록 했다.

또한 일반 국물 라면과 달리 면을 찬물에 헹구고 소스를 넣어 비비는 비빔면의 특성을 고려했다. 차가운 물로 헹궈도 굳지 않으면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면발을 만들었다.


면발과 잘 어울리는 소스도 개발했다. 많은 사람이 비빔면에 김치를 얹어 먹는 모습에 힌트를 얻어 김치를 주재료로 고추장과의 비율을 맞춰 맛을 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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