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안 어디서든 터진다”… 랜선 없는 와이파이 출시

한재희 기자
수정 2020-06-23 02:10
입력 2020-06-22 20:56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첫 900만명 돌파

KT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GiGA Wi)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K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터넷 수요가 늘어나자 집안 어디서든 음영지역이 없는 새 와이파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2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랜선’을 없앤 와이파이 서비스 ‘기가 와이’를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두 대의 와이파이 기기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든지 끊김 없이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지메쉬’라는 기술로 두 개의 와이파이 중 고객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를 자동 연결하도록 했다.

또한 KT는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999년 처음 초고속인터넷을 상용화한 지 22년 만인 지난 5월 말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말에는 ‘기가 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만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새 계획도 함께 내세웠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6-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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