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락’ 방문했나요? “코로나19 검사 받으세요”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6-18 15:18
입력 2020-06-18 14:52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한 명성하우징 직원들이 식당을 방문한 후 직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18일 강남구에 따르면 역삼동에 거주하는 6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A 씨는 한식뷔페 ‘사랑의 도시락’에서 근무해왔다.
A 씨는 지난 13일 인후통 등 증상을 느껴 16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랑의 도시락’에서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대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 ‘사랑의 도시락’을 방문한 분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강남구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역삼동 636-22에 위치한 ‘사랑의 도시락’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명성하우징 직원들이 이용하던 곳으로 현재 폐쇄 조치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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