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임효진 기자
수정 2020-06-07 10:13
입력 2020-06-07 09:18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쯤 A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고,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 여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힘들다는 말을 주변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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