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확대 G7 정상회의 기꺼이 응할 것”

임일영 기자
수정 2020-06-02 01:52
입력 2020-06-01 23:18
한미 정상 통화서 트럼프 초청에 답변…브라질 포함시켜 G12로 개편 등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G7이 낡은 체제로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G11이나 G12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문 대통령의 생각은 어떠시냐”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G7체제는 전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G7체제 전환에 공감하며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G11에 브라질을 포함시켜 G12로 확대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견을 묻자 “인구, 경제규모, 지역대표성을 감안할 때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 통화는 25번째로, 지난 4월 이후 44일만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20-06-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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