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신규 확진자 3명 늘어 총 93명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5-17 11:42
입력 2020-05-17 11:42
전국 신규 확진자 13명 늘어 총 1만 1050명…10명대 유지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전체 누계는 이들을 포함해 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집계보다는 5명 많은 수치다. 현재 서울에서는 전체 확진자 중 4명이 사망했고 156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57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날 확진 통보를 받은 서울 신규 발생 환자 4명 가운데 멕시코로부터 12일 입국한 오금동 거주 23세 여성(송파구 44번 환자)만 해외 감염 사례였고, 나머지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였다.
문정1동에 사는 27세 남성인 송파구 45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11일부터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었으며 그날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5일 받은 검사의 결과가 다음날 확진으로 통보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만 10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한 덕분에 이태원발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진 않지만, 4차 전파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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