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구 의료진에 간식 지원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수정 2020-05-29 08:51
입력 2020-05-14 22:24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지난 3월 7일 대구의료원에서 의료진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지난 3월 7일 대구의료원에서 의료진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세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지난 11일부터 간식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15일부터는 고영양식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의료진 지원을 매일 최대 3개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장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환경임을 고려해 고영양 도시락 지원을 결정했다. 또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방호복 등 무거운 장비 착용으로 고충이 있는 의료진을 위해 더위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5-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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