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징 풍남문 정밀안전진단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5-14 14:25
입력 2020-05-14 14:25
전북 전주시를 상징하는 풍남문(보물 제308호)이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풍남문은 지난해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에서 정밀진단을 요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풍남문은 지난해 8월 중심 누각 아래 성벽 면석에 균열이 생겼고 일부 석재가 밖으로 돌출되는 배부름 현상을 보여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


안전진단은 오늘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300년 전 전주부성을 쌓으면서 건립한 남문은 조선 영조 43년인 1767년 불에 탄 것을 재건해 풍남문이라고 이름 지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풍남문은 중심부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이 높아 진단 결과에 따라서는 해체 복원 작업을 해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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