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기금·상생펀드… 협력사와 함께 커가는 LS

한재희 기자
수정 2020-04-29 02:23
입력 2020-04-28 22:46
LS일렉트릭의 충남 천안사업장 공장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1월 청주 연수원에서 ‘2020년 신년인사 및 동반성장 다짐의 장’ 행사가 끝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그룹이 협력사와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정부, 협력회사 등과 공동으로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 57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금을 이용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장례 지원 등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협력회사 직원은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의 도움을 받아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해 치료할 수 있었다며 자필 감사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2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LS엠트론은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 중이며 기업은행과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대출 금리를 우대받도록 하고 있다.


LS전선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전선 제품의 주재료인 구리의 국제가격 상승분을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려 노력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울산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4-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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