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살아 있어…중국 의료진 북한 파견”

최선을 기자
수정 2020-04-25 09:03
입력 2020-04-25 08: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흘 넘게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지난 12일 보도한 김 위원장의 마지막 공개 활동인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자문하기 위한 중국 의료팀이 지난 23일 북한으로 떠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한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김 위원장은 살아 있으며, 대중 앞에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현재 상태와 중국의 의료진 파견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미국 정보에 정통한 한 관리도 로이터에 “김 위원장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가 중태에 빠졌거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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