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들 엄마 차에 치여 숨져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4-18 20:11
입력 2020-04-18 20:11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자 어린이가 엄마가 몰던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51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40·여)씨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에 아들(8)이 치였다.

이 사고로 아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로 커브 길을 운행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