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투표’ 안철수 “어떤 후보라도 좋다. 꼭 투표 참여해달라”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4-15 12:23
입력 2020-04-15 12:23
연합뉴스
“꼭 투표 참여해달라” 투표 독려
“민주주의 신봉자라면 투표율 높은 걸 기뻐해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자택이 있는 서울 상계동에서 21대 총선 투표를 마치며 “어떤 후보라도 좋다.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를 찾았다.
안 대표는 이날 깁스를 한 채 쩔뚝이며 투표소에 나타났다. 그는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치권에서 투표율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자기들 유불리를 계산하는 관행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잘못된 부분 중 하나”라면서 “진정 민주주의 신봉자라면 투표참여율이 높은 것을 기뻐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투표하셔야 그만큼 많은 민의가 반영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후보라도 좋다.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투표권을 처음 가지신 18세 유권자분들께도 당부 드린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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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대표는 2주간 총 435.24㎞ 국토종주의 마침표를 찍었다.
장지훈 국민의당 대변인은 “다행히 뼈에 손상까지는 없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며 “2주간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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