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은 남원 출신이 아닙니다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3-26 10:12
입력 2020-03-26 10:12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고향이 전북 남원이라는 가짜뉴스가 확산돼 남원시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주빈의 신상 공개와 함께 온라인에서조씨의 고향이 전라도 남원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간베스트, 트위터 등에서는 그의 고향이 남원이라는 글과 함께 지역을 비하는 글과 각종 비속어도 등장했다.
그러나 조씨의 실제 고향은 인천으로 확인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주빈이 남원 출신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한데 어떻게 이같은 내용이 온란인에 유포되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온라인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주빈의 신상 공개와 함께 온라인에서조씨의 고향이 전라도 남원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간베스트, 트위터 등에서는 그의 고향이 남원이라는 글과 함께 지역을 비하는 글과 각종 비속어도 등장했다.
그러나 조씨의 실제 고향은 인천으로 확인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주빈이 남원 출신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한데 어떻게 이같은 내용이 온란인에 유포되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온라인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관련기사
-
“미안하다” 박사방 유료회원 추정 40대 한강서 극단적 선택
-
“주진모 카톡 내가 유출” 조주빈 주장, 알고보니 거짓
-
‘그것이 알고 싶다’, 조주빈 일당 추적 “‘박사’는 누구인가”
-
“변호인 없이 조사 받겠다” 조주빈, 10시간만 조사 끝…12개 죄명
-
“처벌받지 않은 ‘소라넷’이 ‘n번방’ 사태 만들었다”
-
‘박사방’ 후계 노렸던 ‘태평양’…잡고보니 16세 소년
-
‘박사방’ 공범자들 색출한다…경찰, 암호화폐 거래 자료 확보
-
텔레그램서 9천명 가입한 ‘음란물 공유방’ 운영한 고교생
-
[속보] ‘n번방’ 아동음란물 판매자 검거…매수자도 추적
-
“얼굴 알려졌다고 뜯어먹으려는…” 손석희 심경토로
-
“150만 원 쏜 박사방 회원 찾을 수 있다” 자료확보
-
검찰, 조주빈 송치 하루 만에 첫 소환조사
-
“텔레그램 안 잡힌다고? 디스코드로 망명해도 다 잡는다”
-
한상혁 “n번방 가입자 전원 신상공개 가능”
-
암호화폐로 추적 피했다?… 전문가 “초보 수준… 대부분 흔적 남겨”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