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500억 상반기 조기 집행 추진
김병철 기자
수정 2020-03-19 15:23
입력 2020-03-19 15:23
“코로나19로 어려운 청년 생활여건 개선·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도는 청년기본소득 상반기 예산 750억원을 오는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청년기본소득은 기존 일정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4월 초 신청을 받고 5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1분기 지급도 시·군별로 지급일을 일부 앞당기게 된다.
3·4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조례 개정이 끝나면 상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에게 분기별 신청을 받아 그다음 달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해왔다.
지난해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만 24세 청년 17만명 중 약 3만1천명이 임시·일용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도는 이번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조치가 경제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으로 청년층과 소상공인이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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