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 교회 ‘신도 입에 소금물 분무’ 여성은 목사 부인

신동원 기자
수정 2020-03-17 12:32
입력 2020-03-17 12:32
당국 ” 목사 부인이 코로나19 옮겼다는 의미는 아니다“
목사 부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교회와 관련,역학조사 중인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1일과 8일 신도들 입에 소금물을 분무하는 장면이 CCTV에 잡힌 여성은 교회 목사의 부인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목사의 부인이 예배당 입구에서 신도들에게 일일이 소금물을 뿌렸다고 스스로 진술도 했다“며 ”이로 인해 목사의 부인이 코로나19를 옮겼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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