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코로나19 경영난 의료기관에 7천억원대 손실보상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3-16 14:20
입력 2020-03-16 14:06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 회의 후 이런 내용의 의료기관 손실보상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환자 치료, 장비 구매, 시설 개조, 응급실폐쇄, 격리 등 코로나19 대응 조치 과정에서 손실을 본 의료기관에 예비비 3500억원과 추경예산 3500억원 등 7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 의료기관과 국가지정치료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폐쇄·업무정지 병원 등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4월 중에 최대 2000억원을 조기에 보상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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