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어린이집 교사 확진…일주일간 아이 8명 돌봐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2-26 17:07
입력 2020-02-26 17:07
연합뉴스
충남도와 천안시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이로써 전날에 이어 이틀 동안 천안에서만 확진자가 4명 나왔다.
천안 네 번째 확진자는 불당동에 사는 44세 여성으로, 지난 24일 발열 증상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천안 백석아이파크 2차 단지 내 베베숲어린이집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8명의 아이를 돌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어린이집에는 원아 18명이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아이와 부모를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는 최근 천안 세 번째 확진자인 50대 피트니스 강사가 출강하는 불당동의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에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강사와 수강생 사이는 아니고, 같은 공간을 서로 다른 시간대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 요가방뿐 아니라 피트니스 강사가 출강하는 다른 2곳(불당동 지웰더샵 피트니스센터·쌍용동 다인요가원) 이용자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