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사망 1300명 비극…후베이, 하루새 242명 숨져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2-13 09:45
입력 2020-02-13 09:45
확진자 5만 9000명… 임상진단 환자 1만 3300명 새로 확진
후베이 확진자 5647명 중태, 1437명 위중사망자 더욱 늘 듯…우한서 하루 216명 사망
우한 AFP=연합뉴스 2020-01-31 20:53:33
13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1만 4840명, 사망자가 24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확진 범위에 감염이 90% 이상 확실한 임상 진단을 받은 1만 3332명이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만 각각 1만 3436명과 216명이다.
AFP통신 연합뉴스
확진자 중 5647명이 중태며 1437명은 위중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현재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 4653명, 사망자는 1113명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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