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환자, 교회서 2시간 머물러 접촉자는 7명

이범수 기자
수정 2020-02-07 15:07
입력 2020-02-07 15:07
그외에는 자택에 머물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번 환자(59·여)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의료기관에 격리되기 전까지의 이동 경로를 7일 발표했다.
21번 환자는 6번 환자의 접촉자 중 한 명이었다. 21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7명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방역당국이 파악한 21번 환자의 이동 경로.
1월 29일
오후 6시 20분쯤 자기 차량으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교회(명륜교회 예배당 본당, 혜화로3길 6) 방문후 오후 8시 20분쯤 자택 귀가.
1월 30일
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 격리 시작.
2월 1∼2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
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방문 후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
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이동 후 검사받고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확진 판정받고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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