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에 종합병원 건립

김병철 기자
수정 2020-02-05 16:41
입력 2020-02-05 16:04

윤화섭 시장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돼 시너지 효과 기대”

5일 안산시청에서 (왼쪽부터) 김동규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윤화섭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는 5일 시청에서 윤화섭 시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학교 혁신파크 부지는 한양대가 지난해 8월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등 첨단기술 기업의 입주 시설과 창업지원 시설, 연구소,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곳이다.


시와 한양대학교는 올해 안에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일정이 구체화되면 종합병원의 규모 및 건립 시기 등을 협의, 확정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초지동에 5만2000여㎡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0여년간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부지는 올 상반기 중 종합의료시설 부지에서 용도 해제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협약은 안산시와 한양대학교가 종합병원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제약·의료기업 유치와 함께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큰 시너지 효과는 물론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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