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진핑 방한 6월 연기’ 사실 아냐…협의 중”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2-04 18:13
입력 2020-02-04 18:13
靑 “외교소식통이 입장 발표 주체는 아니지 않나” 불쾌한 심경 표출
외교부 소식통 전언 언론 보도에“공식적으로 안 밝혔는데 유감”
“WHO 근거해야” 中대사 지적에
“중국은 최대 교역국…긴밀 협력”
연합뉴스
이날 한 언론은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가 시 주석이 3∼4월 방한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이 겹쳐 이를 6월로 잠정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지난 연말 ‘시 주석의 올해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 시기는 한중 간 협의 중”이라며 “합의가 되는 대로 한중이 공동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사안에 대해 ‘연기’라고 표현한 데에 유감을 표한다”라면서 “(해당언론이 인용한) 외교소식통이 공식 입장발표의 주체는 아니지 않나”라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적 맥락을 갖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중국은 최대 교역국이며, 이 문제는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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