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업무 소홀 경찰관 15명 감찰 조사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2-03 15:17
입력 2020-02-03 15:17
순찰업무를 소홀히 한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순찰업무를 소홀히 한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 15명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근무 시간에 순찰차를 세우고 잠을 자거나 사무실 불을 끄고 휴식을 취하다가 적발됐다. 일부는 지정된 순찰 구역을 벗어나 쉬기도 했다.


한 지방경찰청에서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들이 무더기로 감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안이 엄중하다고 보고 적발된 직원 전체를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타 지방경찰청의 사례 등을 참고해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이같은 문제가 불거져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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