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 판매 중단” 유튜버 온도, 디자인 표절 의혹에 결국…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2-02 09:29
입력 2020-02-02 09:29

직접 제작·판매한 제품, 표절 의혹

디자인 표절 부인하다 결국 판매 중단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
유튜버 온도 [SNS 캡처]
유튜버 온도가 표절 논란에 모든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온도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문제가 된 제품과 그 외 모든 제품을 판매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제품 디자인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창의적으로 풀어내려 노력했으나, 디자이너로서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 더욱 신경 쓰지 못했던 점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온도는 요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브이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직접 제작해 판매한 스티커, 컵, 파우치 등의 제품이 타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온도 제품(왼쪽)과 타 브랜드 제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온도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오해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어 유감”이라며 “특정 제품 표절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의혹을 일부 인정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또 표절 논란에 언급된 타 브랜드 디자이너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한 그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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