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 12명 확진…동선·접촉자 파악에 총력
곽혜진 기자
수정 2020-02-01 16:38
입력 2020-02-01 16:36
질병관리본부는 총 371명의 조사 대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2명, 검사를 진행 중인 의심증상자가 7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로 분류된 12명은 현재 격리된 채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이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지금까지 465명으로 확인됐다. 다만 8번째 환자부터는 접촉자를 아직 파악하고 있는 중이어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접촉자 가운데 확진환자로 판정된 경우는 3명이다.
5번~11번째 환자의 역학조사 경과도 이날 발표됐다. 5번 환자인 33세 한국인 남성의 접촉자는 총 29명이며 이 가운데 1명(9번 환자)이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증상이 발현된 후 버스를 이용해 식당과 슈퍼마켓, 웨딩숍 등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7번 환자인 한국인 남성(28)의 접촉자는 21명이다. 이 환자는 증상이 발현된 이후 주로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8번 환자 한국인 여성(62)을 비롯해 9번 환자 한국인 여성(28), 10번 환자 한국인 여성(52), 11번 환자 한국인 남성(25), 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 환자 중국인 남성(48)의 동선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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