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우한 폐렴’ 의심 환자…중국 광저우 다녀온 15개월 영아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1-27 23:30
입력 2020-01-27 23:30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뒤 검사 중
명지병원 제공
27일 강원대학교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부모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15개월 영아가 이날 아침부터 기침 등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의심 증세 직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영아는 이날 오후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인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8시간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우한 폐렴’ 능동 감시 대상자는 20대 여성 2명과 20대 남성 1명, 50대 남성 1명 등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매일 두차례 이들의 발열 여부를 관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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